열심히 살아보려는사람
유럽 마지막 날ㅠㅠㅠ 엄마는 마지막날의 여유를 즐기겠다고 일찍 나가고 나는 조금 늦게 나갔다. 피라미드역으로 간 후 로마 시장을 보려고 했으나 오늘은 쉬는날,,,,결국 보지 못했다 다음 장소로는 버스 83번을 타고 이동! 버스 이용이 막판이 되어서야 편해졌다. 얼마 전 생겼다는 백화점으로 도착 멀리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이것만,,, 원래는 로마 전경을 보면서 밥을 먹으려고 했지만, 창가쪽 자리가 없어서 구냥 나왔다 흥 그냥 있지 날씨도 좋았는데... 물론 거짓말처럼 1시간 후에 비가 왔다. 덕분에 다 마른 내 신발과 양말이 또 젖음 흑흑 백화점 꼭대기에 올라가서 찍은 로마 전경. 로마는 건축법에 의하여 저 멀리 보이는 성 베드로 성당보다 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없다. 그래서 로마 전경을 볼 수 있는 곳..
오늘은 아시시 프라이빗 투어 날! 아마 엄마랑 나랑 단둘이 온 여행이었다면 이런 호사는 안누렸을텐데, 할머니 덕(?)에 이런 투어도 받아보는구나. 오늘 역시 자전거나라를 통해 투어를 진행했다. 숙소앞까지 와줘서 넘모 편하고 좋았다. 사실 하루종일 비가 오고 신발이 푹 젖어 사진찍을 여력이 되지 않아 유럽 온 이후 역대급으로 적은 사진을 찍어버렸지만 두 눈으로 담아왔당 아시시까지는 차로 무려 2시간 반 ㅎㄷㄷ....그래도 오늘 투어를 한게 다행이었던게 로마에 역대급으로 비가 내렸기 때문이다...도망쳐서 다행이야 이 놈의 사진은 맨날 흔들리네ㅡㅡ 첫번째로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에 갔다. 가장 신기했던건 아직도 살고있는 비둘기 3마리!(한 마리는 왠지 모르겠지만 사라져있었다) 근데 우리가 다가가니까 갑..
오늘은 바티칸 투어날! 자전거나라 전일투어로 신청했다 덕분에 2만걸음 걸었다 박물관 입장 전 바티칸 성벽 모습 바티칸 박물관에 들어가서 회화관 입장 직전 테라스에서 바라본 성 베드로 성당 회화관에서 그림설명 들을 때 열심히 들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다,,,,왜냐하면 긱사 광탈로 인해 멘탈이 나가서 그래도 중간부분부터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그림 설명들 열심히 들었다(하지만 사진은 안찍음) 가장 인상깊었던 건 역시 라파엘로 그림들....나는 진짜 예체능 천재들이 리얼 천재들같다 내가 안하는 분야라서 확실이 더 멋있는 듯 특히 그림같은 경우에 나는 명암넣는 방법도 몰라서 저런 사람을 그려내는 것 자체가 너무 멋있더라 라파엘로가 그렸던 그림들 중 유작이 역시 젤 인상적이었다 바로크 시대를 연 화가라니...크으으..
개망할 와파 느려서 일기가 안써져ㅡㅡ;; 무려 이틀이 지난 후에야 일기를 써본다 기억나는 것 부터,,, 사실 지금도 폰으로 쓰는 중인데 어째서인지 사진 밑에 글이 안써져 흑흑 이따가 노트북으로 글 옮겨야지 유럽 일기 쓰는거에 너무 주절주절 딴 말만 하고 있는 것 같지만 뭐 이것도 하나의 추억이니까...☆ 와파가 안터지는 곳! 이탈리아! 게다가 통신도 잘 안터져! 으아악!!! 유로 자전거나라 시내 버스 투어를 신청했다. (자전거나라 덕후같네...근데 여기 가이드가 젤 설명도 잘하고 투어 자체의 질이 높다 비싼건 이유가 있다) 7시 50분 집결 왠만한 로마를 비롯한 유럽 투어들은 다 이렇게 일찍 모인다 부지런하네 다들 첫번째로 간 곳은 수도교! 이 때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사진이 다 잘나왔다 계속 우중충한 ..
아 개느린 로마 와파...역대급으로 느린속도에 사진 로딩도 안되고 있지만 일기를 함 써볼까 오늘은 스위스를 떠나 이탈리아로 가는 날! 루체른->벨리조나->루가노->밀라노->로마 루트를 거쳐 갔다. 그 중 루가노에서는 1시간, 밀라노에서는 4시간을 머물렀다. 처음 루체른-> 벨리조나는 약 2시간이 걸렸다. 그 다음 벨리조나에서 루가노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중. 역이 작아서 캐리어를 들고도 금방 갈아탔다. 이번엔 기차 30분 정도. 루가노에 도착. 1시간 좀 넘게 시간이 떠서 잠시 시내 관광을 했다. 이렇게 생긴 전철을 타고 쭉 내려가면 시내 도착! 참고로 경사진 곳을 내려오는 것이라 기차가 일직선이 아닌 계단형이다. 시내 구경은 시간이 부족했기에 호숫가만 잠깐 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근데 엄마가 거기서..
인터라켄과 헤어지고, 루체른으로 이동! 아침 7시 4분 기차를 타고 약 2시간 정도 이동해서 9시에 도착! 오랜만에 보는 맑은 하늘,,,크흡 우리가 딱 하루 묵을 숙소. 역에서 1분이면 도착! 짱 가깝다. 그리고 시설도 좋고, 카운터도 24시간이라 나갈 때 열쇠를 맡길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열쇠챙기는 것도 은근 귀찮은 일이니 방 안도 넓다! 딱 방 위치만 확인하고 캐리어 놓고 중요한 물품만 챙긴 후, 바로 리기산으로 가는 배를 탔다. 여객선 터미널도 기차역 바로 앞이라 굉장히 가깝다. 리기산으로 가는 배 안에서 먹은 간단한 간식. 의외로 싸서 놀랐다. 배 위에서 찍은 루체른 풍경 스위스 국기: 펄럭펄럭 진짜 파란 하늘을 보니까 너무 좋았다 여기에서 날씨만 조금 더 따뜻했더라면... 바로 산악열차를 갈아..
원래는 온천에 가려고 했으나 그냥 피르스트에 가기로 한 날. 아침에 나오니 눈이 너무 많이 내려있었다 ^^;;; 오늘 원래 눈이 많이 온다고 했던 날이라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한건데 의외로 하늘은 맑았다. 피르스트 가는 방법도 어제와 비슷했다. 어제와 똑같은 기차를 타되, 이번엔 그린덴발드로 가기 때문에 B쪽으로 가서 탔다. 그렇게 30분정도 달려서 도착~! 플랫폼이 정말 작았다. 그 다음은 10분정도 걸어간 다음 케이블카 정류소로 가면 되는데, 표지판이 없긴 했지만 구글맵으로 금방 갈 수 있었다. 오늘 탄 케이블카는 무려 30분이나 타는 어마어마하게 긴 케이블카!! (또 사진 안찍음) 어제 탄 케이블카는 50명정도가 함께 타는 커다란 것이라면, 오늘은 6명만 같이 타는 작은 곤돌라였다. 오늘도 있다! 스..
오늘은 쉴튼호른 가는날~ 기차는 아주 잠깐 타지만 그 이후 과정이 매후 번거롭다. 쉬운 것이 없는 스위스 관광 가는 방법: 인터라켄->라우터브루넨(기차)->그뤼치알프(케이블카)->뮈렌(산악열차)->비르그(케이블카)->쉴튼호른(케이블카) 오늘은 2번 플랫폼에서 기차타기~ 8시 5분 기차를 타고 출발=33 기차를 30분정도 탄 후, 바로 라우터브루넨에 도착했다. 그곳부터 그뤼치알프까지는 케이블카로 금방 이동했고, 그뤼치알프부터는 산악열차를 이용했다. 안타깝게도 오른쪽에 앉는 바람에 제대로 된 풍경 감상 불가능ㅠㅠ 이 기차를 탈 때는 꼭꼭 왼쪽에 앉으세요 따흑흑흑 (그로 인해 중간 과정 사진 모조리 생략) 그렇게 산악 열차를 타고 내린 후 약 10분 정도를 표지판 따라 주우욱 걷자 위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정류..